(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톱스타 부부인 송중기와 송혜교가 결혼 약 2년 만에 이혼절차를 밟게 됐다는 소식에 송중기 주연 드라마인 '아스달 연대기'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주가가 27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3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스튜디오드래곤은 전날보다 1.43% 내린 6만8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이날 6만9천100원으로 장을 시작해 낙폭이 커지고 있다.
앞서 송중기는 27일 소속사를 통해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며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송중기가 주연을 맡은 tvN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회당 제작비가 25억~30억원인 대작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이달 2일 첫 방영 직후 시청률 10%를 밑도는 부진한 성적을 내 그 다음날에는 스튜디오드래곤 주가가 9.35%나 떨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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