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강동구는 ㈜딜라이브와 협약을 맺고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에 유료방송 이용료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195개 채널로 구성된 딜라이브의 '디지털 HD 패밀리' 상품 이용료 1만5천400만원을 강동구와 딜라이브가 절반씩 부담해 지원 대상 가구에 무료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중증장애인을 구성원으로 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 등이다. 사회복지시설 거주자거나 6개월 이상 장기 입원하는 1인 단독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강동구청 장애인복지과(☎ 02-3425-5725)로 하면 된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