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는 제3대 아동·청소년의회 제1차 본회의가 29일 오전 11시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1차 본회의에서는 두드림당 등 4개 정당에서 발굴된 정책의제 안건이 상임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된다.
상정된 안건은 ▲ 어린이 놀이터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 아동·청소년 장애인 인권개선 교육에 관한 안 ▲ 청소년(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새로운 교육 또는 행사 개설 안 ▲ 광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체육시설 건립에 관한 제안 등이다.
또 장애인 맞춤형 안전교육, 아동·청소년 수업 중 정책수업 실시 등 자유발언도 있을 예정이다.
1차 본회의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해 방청할 수 있다.
본회의를 통과한 안건들은 시와 교육청 등 관계 기관에 전달돼 검토 후 정책 반영이 결정된다.
이번 제3대 아동·청소년의회에는 지난해 11월 만 9세부터 19세 미만 아동·청소년들의 직접선거를 통해 선출된 23명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2월 개원해 교육, 문화자치, 환경복지 등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소속 분야 아동·청소년 정책 발굴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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