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용산구 한강로1가 1-1의 캠프킴 부지 내에 운영 중인 '용산공원 갤러리' 운영 시간을 주말 및 저녁까지 확대하고 1개 동 건물을 추가해 확장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용산공원 갤러리는 미군기지 폐쇄·반환 전에 기지 내 건물을 활용해 시민에게 개방한 첫 사례라고 시는 밝혔다.
그간 평일과 낮 중심으로 운영했으나 시는 앞으로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열기로 주한미군과 협의했다.
시는 앞으로 용산공원 갤러리의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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