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7천건으로 전주보다 1만건 증가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21만6천건)를 웃도는 수치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늘어났다는 것은 그만큼 고용 사정이 나빠졌다는 의미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1천250건으로 2천250건 증가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노동시장의 긴장이 커질 수 있다는 신호"라면서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역사적으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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