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국제유가는 27일(현지시간) 유종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1%(0.05%) 상승한 59.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 30분 현재 배럴당 0.23%(0.15달러) 하락한 66.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부각된 것으로 해석된다.
국제금값은 이틀째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2%(3.40달러) 하락한 1,412.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 가파른 오름세를 이어온 금값이 온스당 1천400달러를 넘어서면서 조정 압력을 받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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