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사카 G20 오늘 개막…미-중 '운명의 담판' 시선 집중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세계 주요 국가 정상들과 국제·지역 기구의 대표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28일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개막돼 이틀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회의에는 G20 회원국 정상(급) 19명을 비롯해 37개 국가·지역·국제기관의 대표들이 대거 참가한다. 첫날 공식 일정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마중을 받으며 회원국 정상들이 회의 장소인 인텍스 오사카에 모여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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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이 전한 김정은의 대화 의지…북미 核담판 재개 '청신호'
북미 간 비핵화 대화가 교착에 빠진 상황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며 비핵화 협상 재개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하노이 노딜' 후 교착 상태 장기화 속에 북한이 비핵화 대화 궤도에서 이탈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김 위원장이 변함없는 대화 의지를 내세움으로써 3차 북미 정상회담의 조기 성사 여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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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정상화 오늘 '분수령'…문의장, 3黨 원내대표 회동 소집
여야가 28일 '본회의 개회'를 둘러싼 평행선 대치 속에서 국회 정상화를 위한 막바지 담판을 시도한다. 이에 따라 80여 일째 공전해온 국회가 정상화냐 파행 장기화냐를 가늠해보는 중대 분수령에 올라선 양상이다.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지난 24일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간 합의대로 이날 국회 본회의를 개회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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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오늘 북핵수석대표 협의…북미대화 재개방안 논의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28일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한다. 이 본부장과 비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30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서 논의할 대북 의제를 조율한다. 양측은 지난 2월 '하노이 회담' 결렬 후 교착상태에 빠졌던 북미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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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하성 주중대사 재산 104억원…'3월 인사' 공직자 중 최대
장하성 주중대사가 지난 3월 인사가 있었던 고위공직자 가운데 가장 많은 104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3월 2일부터 4월 1일 사이에 임용되거나 퇴직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45명의 재산등록사항을 28일 관보에 게재했다. 대상은 신규 20명, 승진 7명, 퇴직 9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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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도 건보료율 오늘 결정…가입자단체 "일방적 인상 반대"
내년도 건강보험료율 결정을 앞두고 가입자단체를 중심으로 정부가 미납한 건강보험 국고지원금을 먼저 완납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가입자단체는 6월 말로 정해진 인상률 결정 시한을 넘겨서라도 정부로부터 명확한 입장을 듣겠다는 분위기다. 28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 등에 따르면 의료정책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은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내년도 건강보험료율 인상 폭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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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카드 5년만에 1억장 돌파…휴면카드 자동해지 규제서 회복
지난해 신용카드가 다시 1억장을 넘어섰다. 휴면카드 자동해지 규제의 도입으로 급감했던 신용카드 수가 회복한 셈이다. 2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신용카드 수는 지난해 1억506만장으로 전년 대비로 5.6% 증가해 2013년 1억202만장 이후 5년 만에 1억장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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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LGU+ 5G 무제한요금 판매 연장…KT는 공시지원금 하향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5G 완전무제한 요금제 판매 기간을 연말까지로 6개월 연장키로 했다. 이미 완전무제한 요금제를 상시 판매 중인 KT는 갤럭시S10 5G의 공시지원금을 타사 수준으로 낮춰 보조금과 속도 논쟁으로 과열 경쟁 기미를 보이던 5G 시장이 당분간 숨 고르기 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2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달 말로 예정된 5G 요금제 프로모션 기한을 연말로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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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신입생 일반고 줄고 특성화고 늘어…기회균형선발 11.7%
올해 4년제 대학과 교육대학 신입생 중 일반고 졸업생 비율은 줄고 특성화고 출신 비율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고 졸업생 비율은 수년째 계속 감소하고 있다. '기회균형선발'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 비율은 11.7%로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4년제 일반대학과 교대 196개교의 공시 정보를 분석해 28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이들 대학 신입생 34만5천754명 중 일반고 출신은 26만2천193명으로 75.9%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76.4%보다 0.5%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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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경북 곳곳 소나기…수도권 오전 미세먼지 '나쁨'
금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부·경북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경기동부·강원도·충북북부·경북의 예상 강수량은 5∼40㎜로 예보됐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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