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자사 골프 중계 서비스 'U+골프'의 인기선수 독점중계에 일반인이 해설위원과 함께 경기를 중계하는 소통형 방식을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인기선수 독점중계는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속한 조의 경기만 계속 시청하는 기능으로, 조별로 별도의 중계와 해설이 이뤄진다.
LG유플러스는 13~16일 베어즈베스트 청라 cc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부터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골프장 내 마련된 중계센터에 일반인을 게스트로 초대해 대화를 나누며 경기 해설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경기 갤러리부터 출전 선수의 가족, 코치까지 참여 의사를 밝히고 부스에 찾아가면 게스트로 초대될 수 있다.
LG유플러스 주영준 모바일서비스1담당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드리고자 다소 딱딱한 골프 중계에서 벗어나 일반인을 직접 초대해 함께 진행하는 시도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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