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에 감성돔 치어 28만3천마리 방류

입력 2019-06-28 10:59  

울산 앞바다에 감성돔 치어 28만3천마리 방류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28일 수산자원을 늘리고 어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울주군 송정과 진하 앞 해역에 감성돔 치어 28만3천마리를 방류했다.
감성돔 종자는 경상남도 고성군 민간 수산 배양장에서 생산됐다.
국립수산과학원 전염병 검사 기준을 통과한 건강한 치어로 몸길이는 5∼10cm이다.
감성돔은 우리나라 연안에 분포하는 연안 정착성 어류다.
금속광택을 띈 회흑색이고, 몸은 타원형, 주둥이는 약간 돌출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40cm 전후까지 성장한다.
특히, 이번 감성돔 치어는 어업인 방류 희망 품종을 반영해 선정됐다.
동해안 해역에서 경제성 평가가 높은 어종으로 어업인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감성돔 방류는 수산자원 조성·관리를 위한 것"이라며 "울산 연안이 수산자원으로 풍성한 황금어장이 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1998년부터 어류 서식처 제공과 산란장을 확보하고 전복과 같은 유용 수산생물 먹이터를 조성하기 위해 울산 연안에 인공 어초 1천596ha와 해중림 53ha도 조성했다.
yo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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