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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는 여름철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생활권과 근접한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을 조기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사방사업 예산 204억원을 투입해 계류보전 25km, 사방댐 36개소, 산지사방 9ha의 사방사업을 완료했다.
노후한 사방시설 안전을 위해 사방시설 안전조치사업과 사방댐 준설, 사방시설 점검용역 등도 추진했다.
특히 지난 4월 발생한 동해안 산불피해지 산사태 등 2차 산림피해 예방사업도 마무리했다.
주택가 주변 산불피해지 15개소에 국비 3억원을 들여 마대 쌓기, 배수로 설치 등 긴급조치 했다.
응급복구비 40억원을 투입해 생활권과 근접한 산사태 우려지 23.5ha에 산지사방을 장마기 이전인 7월 초순 마무리하고, 절대 공기가 필요한 사방댐 2개소와 계류보전 1km는 7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도는 앞서 대학교수 및 산림기술사 등 타당성 평가단을 구성, 산사태 등 산림재해 발생이 높은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도 관계자는 "국지적인 집중호우 등 기상변화로부터 도민과 국민들이 보다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산사태 예방과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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