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 한러 정상회담에서 전해
(오사카=연합뉴스) 이상헌 박경준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4월 북러 정상회담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대북 안전보장이 핵심이며 비핵화에 대한 상응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청와대가 29일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가진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이 같은 내용의 김 위원장의 언급을 전했다고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방일 중이다.
푸틴, 문 대통령 만나 "김정은, 대북 안전보장이 핵심"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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