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지역 기업들의 6월 업황이 전달보다 다소 좋아졌고 7월 업황도 긍정적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지역 기업 400여곳을 대상으로 6월 기업경기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가 68로 전달 67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비제조업 업황 BSI도 70으로 전달 67보다 3포인트 올랐다.
채산성이나 인력 사정이 다소 개선된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7월 업황에 대해서도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전달보다 각각 6포인트, 4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 제조업이나 비제조업체 모두 여전히 인력난·인건비 상승, 내수 부진, 불확실한 경제 상황 등을 공통적인 경영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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