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4'가 개봉 11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이 영화 누적 관객은 209만2천38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토이 스토리4'는 픽사 애니메이션으로서는 '코코'(14일)을 제치고 가장 빠른 속도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다른 픽사 애니메이션인 '인크레더블2'와 '인사이드 아웃'과 같은 속도다.
'토이 스토리4'는 시리즈 주인공인 카우보이 장난감 우디가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을 떠나고, 그 과정에서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유의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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