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대통령-트럼프, DMZ 도착…오울렛 초소 방문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비무장지대(DMZ) 내 오울렛 초소(OP)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오후 14시 45분께 오울렛 초소에 등장한 모습이 방송 화면에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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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한국 대기업 투자에 감사"…'화웨이 압박' 발언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미국에 투자해준 한국 기업들, 그것을 이끌어준 한국 대기업의 총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전날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숙소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의 회동에서 삼성, 현대차, SK, 롯데, CJ, 두산 등을 일일이 거명한 뒤 "이들 기업이 미국에 많은 투자를 했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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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방한 이틀째 찬반집회…"환영" vs "긴장 고조 규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이틀째인 30일 서울 도심에서 방한 찬반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은 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과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의 간담회가 열린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 앞에 모여 "미국 트럼프 대통령 규탄"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같은 시각 서울 종로구 미국대사관 앞에서도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려 하는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을 규탄한다"며 구호를 외치다 경호상의 이유로 이동 조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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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뒤 인구 여성>남성…여성 비중 20대↑·50대이상↓
10년 뒤인 2029년부터 한국의 여성 인구가 남성을 넘어설 전망이다. 일·가정 양립 정책 등의 영향으로 최근 늘고 있는 여성의 경제 활동 참가는 여성 인구 비중이 늘며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30일 통계청의 '장래인구특별추계 2017∼2047년' 중위 추계결과(7월 1일 기준)를 보면 2029년 한국의 여성 인구수는 2천598만1천454명으로, 1960년 추계 시작 시점 이후 처음으로 남성(2천595만9천144명)을 넘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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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청약 당첨자격 사전 검증 가능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택청약제도가 지속해서 개편되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7∼12월)에는 부적격 당첨자를 줄이기 위한 새로운 청약 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는 김포도시철도 개통과 현대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착공 등 지역 부동산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굵직한 이슈들도 있다. 3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올해 하반기 달라지는 부동산 관련 제도와 주목할 만한 지역 이슈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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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천400억대 국세청 정보화사업 납품비리…대기업 부장 등 적발
1천400억원대 규모의 국세청 정보화 사업을 수주한 대기업 전산업체 임직원 등이 특정 업체를 거래단계에 끼워 넣어주는 대가로 거액의 뒷돈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전자법정 사업과 관련한 입찰 비리로 법원행정처 직원들이 무더기 기소된 데 이어 국세청 정보화 사업에서도 뒷돈이 오간 정황이 적발됨에 따라 국가 조달사업 발주·평가 시스템을 손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구상엽 부장검사)는 대기업 전산업체 전직 부장 A·B씨 등 6명을 배임수재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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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경제보복카드' 꺼내나…'강제징용 갈등' 전면전 확대 우려
일본이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조치로 내달부터 한국에 대해 사실상의 경제제재에 들어간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일본의 경제보복이 현실화하면 지난해 10월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 이후 불거진 한일 갈등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정부는 일본 언론 보도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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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준호·송강호 조문…전미선 빈소 눈물바다
지난 29일 갑작스럽게 세상과 작별해 충격을 안긴 배우 전미선의 빈소가 30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빈소는 장례식장 지하 1층 1호실에 차려졌으며 유족 뜻에 따라 관계자 외에는 지하 진입로부터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됐다. 유족 측은 고인의 어린 아들을 생각해 공동취재단의 영정 사진이나 안내판 촬영 등도 삼가달라는 뜻을 전했다. 장례식장 로비에는 '지하 1층 빈소의 취재는 정중히 사양합니다'라고 적힌 안내판도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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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부터 8∼15세도 의료급여의뢰서 없이 2차 의료기관 이용
7월부터 15세 이하 의료급여 수급 아동은 동네의원이 발급한 의료급여의뢰서 없이 2차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8∼15세 아동과 장애인의 의료급여 이용 절차를 개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개정 의료급여법 시행규칙을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행규칙 개정으로 15세 이하인 의료급여 수급자는 1차 진료기관인 동네의원의 의료급여의뢰서가 없어도 곧바로 2차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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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닝썬부터 성범죄·마약의혹까지…파문에 얼룩진 가요계
상반기 가요계는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연루된 강남 클럽 버닝썬 사태를 시작으로 각종 범죄 의혹이 잇따라 최악의 시간을 보냈다. 승리가 사내 이사로 있던 버닝썬이 마약과 성범죄 온상으로 지목된 데 이어 그의 절친 정준영과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의 단체 대화방 파문은 이들에 대한 수사와 구속, 은퇴 등으로 이어졌다. 또 박유천과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 마약 의혹,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전 대표 프로듀서의 외국인 재력가 성접대 의혹, 잇단 물의로 인한 YG의 추락, 가수들의 학교 폭력 가해 논란까지 더해져 연일 인터넷을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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