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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청의(524위·대구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월드 투어 안성대회(총상금 1만5천달러) 단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청의는 30일 경기도 안성 실내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이노우에 하루(일본)에게 0-2(4-6 0-6)로 졌다.
지난해 12월 파키스탄 퓨처스 이후 6개월 만에 ITF 대회 단식 타이틀에 도전한 김청의는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다누마 료타(일본)와 한 조로 복식에서 우승한 이노우에는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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