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1일 강원지역은 구름 많겠고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아침 최저기온은 강릉 23.6도, 원주 21.3도, 속초 21.2도, 춘천 20.8도, 홍천 19.7도, 태백 18.4도, 대관령 16.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29∼32도, 산지 25∼27도, 동해안 27∼31도로 예상된다.
이는 전날보다 내륙과 산지는 1∼3도 높겠고, 동해안은 비슷하겠다.
내일(2일)과 모레(3일) 낮 기온도 25∼32도로 평년(21∼28도)보다 높겠다.
특히 내륙은 이달 상순까지, 동해안은 오는 5일까지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이날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영서와 영동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보건, 축산 등 폭염 피해가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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