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제1회 사회적경제 소싱박람회가 2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우리 곁에 사회적 가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산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도시공사가 함께 개최한다.
개막식은 사회적 가치 실현 우수기업 4개사와 협동조합 유공자 시상에 이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20개사 상품을 소개하는 런웨이쇼로 꾸며진다.
박람회에는 홈플러스, 지에스리테일, 지에스홈쇼핑, 농협하나로유통, 코리아세븐, 한화갤러리백화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 이커머스, 롯데홈쇼핑, 엔에스홈쇼핑 등 15개 대형 유통사 상품기획 전문가(MD)도 참가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업그레이드를 위한 컨설팅과 유통채널 입점을 지원한다.
위메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도 36.5+ 몰 입점을 지원하기 위해 참가한다.
부산시는 부산지역 42개 공공기관과 함께 합동구매 상담회를 개최하며, 부산디자인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 28곳을 대상으로 디자인 컨설팅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본부와 부산신용보증재단은 66개 기업에 대해 사회적 경제기금 자금 지원 상담을 진행한다.
부산시, 부산시의회, 기초단체, 부산도시공사 등 12개 공공기관과 부산상공회의소 등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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