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다저스, 6회 6득점으로 역전승…18연전 강행군서 12승 6패

입력 2019-07-01 08:48  

MLB 다저스, 6회 6득점으로 역전승…18연전 강행군서 12승 6패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역전승으로 18연전 강행군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3-4로 끌려가던 6회 6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고 10-5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지난달 14일부터 하루도 쉬지 않고 이날까지 연속으로 치른 18경기를 12승 6패로 마감했다.
다저스는 하루 쉰 뒤 3일부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홈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으로 불러들여 6연전을 치르고 전반기를 마감한다.
다저스는 6회 초 1사 후 연속 3안타로 만루 기회를 얻고 저스틴 터너의 몸에 맞는 공 밀어내기로 4-4 동점을 이뤘다.
이어 족 피더슨의 2타점 우전 적시타, 맷 비티의 1타점 2루타를 묶어 7-4로 도망갔다.
크리스 테일러의 볼넷으로 다시 잡은 만루에서 코디 벨린저의 내야 땅볼과 맥시 먼시의 적시타를 합쳐 9-4로 점수를 더욱 벌렸다.
선발 마에다 겐타가 4⅓이닝 2실점으로 물러난 뒤 다저스는 불펜으로 콜로라도 타선에 맞섰다. 선발급 불펜 투수 훌리오 우리아스가 6회 등판해 3이닝을 무실점으로 역투하고 콜로라도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다저스는 57승 29패를 거둬 2위 콜로라도를 12경기 차로 멀리 따돌리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역대 한국인 빅리거로는 4번째로 올스타에 선정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은 5일 오전 10시 10분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시즌 10승과 통산 50승 수확을 동시에 노린다.
cany990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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