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뉴 클래스' 도입…"20∼30% 추가 운임으로 넓은 좌석"

입력 2019-07-01 10:23  

제주항공 '뉴 클래스' 도입…"20∼30% 추가 운임으로 넓은 좌석"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제주항공이 프리미엄 이코노미 서비스 '뉴 클래스'(New Class)' 운영을 시작했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30일 부산∼삿포로 구간에 '뉴 클래스' 좌석을 장착한 항공기를 투입해 운항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뉴 클래스는 앞뒤·좌우 간격을 넓혀 여유로운 비행이 가능하도록 제작한 좌석으로, 해당 항공기는 뉴 클래스 12석과 일반석 162석 등 총 174석으로 운용한다.
제주항공의 항공기는 모두 B737 기종으로, 모든 항공기를 이코노미 189석으로 운용해왔다.
제주항공은 지금까지 비즈니스 좌석을 운영하지 않았지만, 이코노미보다 좌석은 넓으면서 비즈니스보다 가격은 낮은 중간 상품으로 뉴 클래스를 출시해 다양한 승객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뉴 클래스 운임은 이코노미 운임보다 20∼30% 높은 수준에서 책정된다.
뉴 클래스 이용객에게는 ▲ 무료수하물 추가 ▲ 기내식 및 허브차 ▲ 사전 좌석 지정 ▲ 리프레시 포인트 추가 적립 ▲ 우선 수속 및 탑승 ▲ 스트리밍 방식 기내 엔터테인먼트 ▲ 기내 편의용품 제공 등 추가 혜택을 준다.
제주항공은 앞으로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부산∼도쿄(나리타)·후쿠오카·타이베이·다낭·싱가포르 등 5개 국제선에 '뉴 클래스'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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