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코리아텍)는 여름방학을 맞아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기술 교육 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베트남 호찌민시에서는 학생 25명이 기술봉사와 정보기술(IT) 교육봉사를 한다.
기술봉사에 나서는 학생들은 오는 13일까지 한국선의복지재단 현지 법인에서 네트워크, 모뎀, 전기 공사 등을 통한 인터넷 활용공간 조성 활동을 벌인다.
IT 교육봉사 참여 학생들은 중급기술경제전문학교에서 오는 22일까지 현지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분해조립, 로봇 제작과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구현, 동영상·웹사이트 제작 등을 지도한다.
라오스 교육봉사팀 20여명도 루앙프라방 뻥캄중·고등학교에서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학생 90명에게 IT를 가르친다.
이번 해외 기술봉사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월드 프렌즈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사업'에 기술교육대가 참여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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