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속초시와 대한철인3종협회가 개최하는 2019 설악전국트라이애슬론대회가 오는 7일 속초 청호동 해변과 청초호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 선수와 일반 동호인 등 전국에서 900여 명이 참가해 수영과 사이클, 마라톤 등 3개 종목에서 기록 도전에 나선다.
수영종목은 청호동 해변에서, 사이클과 마라톤은 로데오거리와 해안도로, 청초호 주변 도로에서 각각 진행된다.
사이클과 마라톤 경기가 진행되는 구간에서는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차량통행이 통제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대회 기간 교통통제에 따른 불편이 예상된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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