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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 함평군 대표 하계휴양지인 돌머리해수욕장과 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 오는 5일과 6일 개장한다.
2016년 '전국 청정해수욕장 20선'에 선정되기도 한 돌머리해수욕장은 깨끗한 갯벌, 아름다운 낙조, 상쾌한 소나무숲이 어우러진 전남 지역 대표 피서지다.
뱀장어 잡기(5일 오후 4시, 27일과 8월 3일, 15일 오후 2시), 바지락 캐기, 갯벌 생태체험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거리가 8월 18일까지 마련된다.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파도풀, 유아풀, 어린이풀, 슬라이드풀, 워터버킷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춘 가족형 워터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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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정수시설이 하루 3천t의 물을 정화해 공급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80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며, 인명구조 자격증을 갖춘 전문구조요원도 2명 배치된다.
8월 15일까지 문을 여는 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이용요금은 대인(만13~64세) 9천원, 소인(만3~12세) 7천원이고,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입장은 오후 5시)까지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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