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공동체·작은도서관 운영…경기도 돌봄공백 메운다

입력 2019-07-01 11:27  

돌봄공동체·작은도서관 운영…경기도 돌봄공백 메운다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아동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추진 중인 '아동돌봄공동체'와 '작은도서관' 사업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돌봄공동체 사업은 마을 유휴공간을 활용해 진행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1곳에 조성되며, 리모델링 작업이 끝나면 다음 달부터 돌봄 공간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강사 모집 기간 등을 고려해 9월 이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2022년까지 아동돌봄 공동체를 7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정과 일 양립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의 '돌봄 사각'을 보완하기 위해 초등학생 1∼6학년(학교 밖 아동 포함)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도내 15개 시·군 50곳에서 작은도서관을 운영한다.
작은도서관은 도서관별로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또 만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다 함께 돌봄센터'도 도내 전역에서 추진된다.
현재 도내 5곳에 설치돼 있으며 올해 안으로 21개 시·군 31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아동 돌봄 정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아이돌봄 협의회를 구성하고 이달 1일 전담조직인 아동돌봄과를 신설했다"고 말했다.
gaonnur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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