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이선호 울산시 울주군수는 민선 7기 출범 1년을 맞아 "모든 사업은 지역발전과 군민 복지향상에 초점을 맞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1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지난 1년이 미래를 준비하는 기간이었다면 이제 실질적 변화를 이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군수는 "선거 공약들이 잘 추진되고 있지만 공약 이행에만 급급해 불가능한 것을 할 수 있다고 하지 않겠다"며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을 비롯한 일부 공약은 시기 등 계획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대부분의 중점사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군민 자긍심과 울주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이 행복한 울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1년 동안 '사람이 희망인 울주'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며 "열린 군수실을 운영하는 등 소통하는 군수가 되려 했고, 일자리 창출에도 전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육아 및 보육환경을 조성했으며, 이제는 아파트 제공 등 신혼부부 주거안정 대책을 추진해 젊은이들의 결혼을 장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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