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지난해 말 기준 대부업 대출 잔액이 4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법정 최고금리가 낮아지면서 대부업체 이용자는 3년째 줄었다.
1일 금융위원회·행정안전부·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하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전대부업자의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17조3천487억원이었다. 같은 해 6월 말(17조4천470억원)보다 983억원(0.6%) 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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