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1호기 계획 예방정비 위해 48일간 가동정지

입력 2019-07-01 17:14  

신고리 1호기 계획 예방정비 위해 48일간 가동정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신고리 1호기가 연료 교체와 주요 설비 정비를 위해 2일 오전 10시부터 발전을 중단하고 계획 예방정비에 들어간다.
계획 예방정비는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서 정한 주요 기기 계통에 대해 검사와 설비 개선을 목적으로 수행하는 정비를 말한다.
한수원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연료 인출, 재장전', '원자로 전강 제어봉 집합체 교체', '원자로 특성시험', '고압 터빈, 복수 펌프 분해점검', '비상 디젤발전기(EDG) 부속계통 점검' 등을 하게 된다.
정비는 내달 18일까지 48일간 진행된다.
신고리 1호기는 3주기 연속(1주기는 18개월)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한 주기 무고장 안전운전'은 정비, 운전, 관리능력 등 원전 운영 안정성과 기술능력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지표다.
read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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