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유입 하루 만에 다시 빠져나갔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0억원이 순유출됐다.
178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198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코스피가 내리자 추가 하락을 염두에 둔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85억원이 빠져나가면서 이틀째 순유출세를 이었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7조9천341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액은 103조5천143억원, 순자산은 104조4천36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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