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청소·정리·수납 전문가가 되려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교육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저장강박증, 거동 불편 등으로 주거환경을 관리하지 못하는 사람이 늘면서 전문적인 청소·정리·수납 서비스 수요가 증가했다"며 "이에 대응하고자 시민참여예산으로 교육을 시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민참여예산은 시민이 제안한 신규 사업 예산을 뜻한다. 이 사업에는 4천만원이 배정됐다.
교육은 기수당 20명으로 총 5기에 걸쳐 시행하며 1기당 20시간 과정이다.
희망자 누구나 16일까지 시 홈페이지 안내사항에 따라 서울시청 복지정책실 지역돌봄복지과(☎ 02-2133-7378)로 방문·우편·이메일(choice777@seoul.go.kr)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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