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TF팀·선도사업팀·덕산읍 재무팀 신설
(진천=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덕산읍 승격 등 행정 수요 증가에 따라 조직을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진천군은 충북 혁신도시 조성과 기업 유치로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행정 수요가 늘어나는 데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 정원을 29명 늘렸다.
또 내년에 열리는 충북도민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도민체전 태스크 포스를 설치하고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사회복지 서비스 강화 방안을 추진할 선도사업팀을 주민복지과에 신설했다.
지난 1일 승격한 덕산읍에는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재무팀을 신설했다.진천군 관계자는 "최근 3년간 1만1천명이 증가하는 등 인구가 급증하면서 행정 수요도 급격히 늘고 있다"며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주민 편의를 위해 공무원 정원을 늘리고 조직을 개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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