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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팝페라 테너 임형주와 워너원 출신 하성운 등이 출연하는 '제1회 강릉청소년음악제'(GYMF)가 열린다.
2일 강릉시와 임형주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강릉청소년음악제는 16일 오후 4시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제는 강릉시가 올림픽 문화유산 시설인 강릉 아이스 아레나의 리모델링 준공을 기념하고자 지역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콘서트다.
이 무대에는 지난달 소집 해제된 임형주를 비롯해 하성운, 보이그룹 SF9, 걸그룹 이달의소녀,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한 뒤 보이그룹 JBJ로 활동한 김동한이 오른다.
임형주는 공연에서 평창동계패럴림픽 캠페인송 '저 벽을 넘어서'와 '천 개의 바람이 되어', '하월가', '행복하길 바래' 등 히트곡을 들려준다.
하성운도 워너원 해산 이후 발표한 솔로 앨범 곡을, SF9도 최근 발표한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영동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열려 티켓은 강릉시 각 고등학교에 무료 배포된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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