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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새만금개발공사는 전북 군산시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의 발전사업 시행자를 공모한 결과 5개의 컨소시엄이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사업 수행능력과 경제성, 지역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17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군산시 오식도동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동쪽 부지에 90㎿(메가와트)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2021년 말까지 건설된 뒤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2천6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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