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성철·김인국 월드옥타 명예기자(선양) = 중국 랴오닝성의 조선족 연합단체인 랴오닝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는 신임회장으로 이홍광 부회장을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민족학교 공동화 방지, 귀향 후 재정착 지원, 민족문화 발전, 고령화 대응 등 산적한 조선족 사회 문제를 각 지역·분야별 단체들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협회는 조선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대표성을 가진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명칭을 랴오닝성조선족연합회로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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