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9-07-03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학교비정규직노조, 오늘부터 총파업…3천600개교 대체 급식

급식조리원과 돌봄전담사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3일부터 총파업을 벌인다. 3천600여개 학교에서 대체 급식이 이뤄지는 등 학사 운영 전반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당국은 파업 미참가자와 교직원을 동원해 학교 현장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국여성노조 등이 속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이날부터 민주노총 공공부문 노조 공동파업에 동참해 총파업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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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국무부 "한미 정상 철통동맹 재확인…대북 긴밀조율 지속"

미국 국무부는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방한과 관련해 설명자료를 배포하고 한미 정상이 철통같은 동맹을 재확인했으며 대북 긴밀조율 지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달성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결의의 완전한 이행도 자료에 포함됐다.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 심화 분야가 구체적으로 제시됐고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 내역도 상세히 나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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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인보사 사태' 수사 본격화…코오롱티슈진 임원 소환조사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성분 변경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했다. 지난달 초 인보사 개발·판매에 관여한 코오롱생명과학 본사와 코오롱티슈진 한국지점을 압수수색한 검찰은 관련 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환조사를 벌이고 있다. 3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권순정 부장검사)는 전날 코오롱티슈진의 권모(50) 전무(CFO)와 최모(54) 한국지점장 등 코오롱티슈진 임원들을 불러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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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그룹, 투자부동산 40조원 육박…롯데, 삼성 제치고 1위

롯데그룹이 국내 대기업집단 가운데 투자 부동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그룹이 투자한 비업무용 부동산 가치가 지난해 무려 40조원에 육박한 가운데 특히 기업별로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보험사들이 상위권에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국내 59개 대기업집단 가운데 사업·감사보고서를 제출한 369개 계열사의 투자 부동산(장부가액)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말 기준 총 39조5천948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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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합의 서명국, 이란에 "핵합의 일부 미이행 우려"

이란이 미국의 핵합의 탈퇴와 제재 복원에 대응해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이행 범위를 축소하자 이에 서명한 국가들이 이를 계속 지키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존폐 위기에 처한 핵합의를 계속 지켜야 한다는 원칙론에서는 대체로 일치했다. 그러나 영국, 프랑스, 독일은 이란이 핵합의를 다시 이행해야 한다는 점에 방점을 둔 반면 중국과 러시아는 '원인 제공자'인 미국의 책임과 유럽 측의 미온적인 태도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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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식품 틈새 공략…이슬람 시장 소주·돼지고기 수출 '훨훨'

돼지고기와 술이 금기시되는 이슬람 시장에 우리나라의 소주와 돼지고기 수출이 늘고 있어 이목을 끈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슬람권인 인도네시아에서는 우리 소주가 인기를 끌고 있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는 우리나라 돼지고기 수출이 증가세다. 지난해 인도네시아로의 소주 수출은 전년보다 10.1% 증가한 130만 달러(약 15억4천700만원)를 기록했다. 올해는 1∼3월 기준으로 27만8천만 달러(약 3억3천만원) 상당이 수출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 껑충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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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車보험서 지급한 부품비 12%↑…수입차 20%↑

자동차보험에서 지급하는 부품비용이 지난해 12.5% 급증했다. 특히 수입차(외산차) 부품비가 20.5%나 늘었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상위 4개 손해보험사가 지난해 수리비로 지급한 보험금 가운데 부품비용은 2조3천664억원으로 조사됐다. 2017년 2조1천27억원에 비해 12.5% 늘어난 수치다. 국산차 부품비는 전년보다 8.4% 증가한 1조5천73억원, 수입차는 20.5%나 늘어 8천591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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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바구니 씁시다'…오늘은 세계 비닐봉지 없는 날

3일은 비닐봉지 사용을 제한하자는 취지로 '세계 일회용 비닐봉지 없는 날'을 제정한 지 11년 되는 날이다. 세계 일회용 비닐봉지 없는 날(International Plastic Bag Free Day)은 스페인 국제환경단체인 가이아가 제안하고, 미국과 프랑스 등의 환경단체가 동참해 2008년 7월3일 처음 지정됐다. 이날 전후로 세계 각국에서는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자는 운동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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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언론 "일본 정부, 對韓 수출규제 확대 검토" 보도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에 관해 대상 품목의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2일 보도했다. 교도는 "군사전용이 가능한 전자부품과 관련 소재 등이 (수출규제 강화)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1일 한국으로의 수출관리 규정을 개정해 스마트폰 및 TV에 사용되는 반도체 등의 제조 과정에 필요한 3개 품목의 수출규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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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보다 더워요" 서울 31도…일부지역 폭염주의보

수요일인 3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올라 덥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1.3도, 수원 20.5도, 대구 20.1도, 부산 20.9도 등을 나타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더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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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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