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백화점은 5일 본점 가구·홈데코 매장을 재단장해 새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본점의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보이는 가구·홈데코 매장은 리빙관의 세 번째 리뉴얼 매장이다.
롯데는 최근 젊은 고객들의 가구와 홈데코 상품 구매처가 해외직구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프리미엄 수입 가구와 조명 등 기존에 운영하지 않았던 상품군을 보강해 고객들의 발길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급 수입 가구 코너를 마련하고 2∼3개월 단위로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는 편집매장도 운영하기로 했다.
대표적으로 30대 여성들에게 인기인 덴마크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프리츠한센'과 인체공학 디자인을 도입한 의자 '허먼 밀러' 등을 선보이기로 했다.
또 스페인 브랜드 '케이브홈'은 일반 가정집과 같은 형태로 쇼룸을 꾸몄고 국내 최초로 영국 프리미엄 조명 브랜드 '버트 프랭크'도 입점시켰다.
가구와 더불어 해외직구 인기 제품인 탑볼과 조명 등 욕실 전문관도 열고 매장에서 손쉽게 시공과 인테리어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롯데는 매장 리뉴얼을 기념해 5일부터 가전·가구와 주방, 식기, 홈데코 브랜드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최대 10% 상품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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