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배 사장 참여해 관광협력 논의…'웰컴 대학로' 사전홍보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4~6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대규모 판촉행사를 한다고 3일 밝혔다.
공사 최초의 해외지사인 도쿄지사 개설 50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안영배 관광공사 사장이 직접 참여한다.
안 사장은 4일 도쿄 주재 특파원 간담회를 시작으로, 일본여행업협회(JATA), 일본정부관광국(JNTO) 관계자들과 만나 한일국교 정상화 55주년, 2020 도쿄올림픽과 연계한 양국 간 교류사업 확대 방안을 협의한다.
아울러 공사가 추진 중인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세계문화유산, 음식 여행 등에 대한 다양한 마케팅 협업 방안도 타진한다.
이번 판촉행사는 오는 9~10월 개최될 '대학로 공연관광 페스티벌'(웰컴대학로)의 사전홍보도 겸한다.
이 판촉행사는 주일 한국문화원과 타케시바 뉴피아홀에서 현지 소비자 3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리며 뮤지컬 '김종욱 찾기', '여신님이 보고 계셔', '1446'의 쇼케이스 등 여러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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