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법무부 위탁기관 고양이민자통합센터(대표 김세영)는 고양·파주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상래)와 함께 지난 1일 전국 최초로 외국인범죄피해자지원단을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1일 업무협약식과 외국인범죄피해자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범죄피해자를 돕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4개국 외국인 대표들이 활동하는 외국인범죄피해지원단은 각종 범죄로 피해를 본 외국인을 위해 통역 지원, 법정 동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범죄 예방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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