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이달 2일(현지시간) 인도 구르가온에 있는 릴라호텔에서 '인도 KOSA' 설립총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인도 주재 한국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의회인 인도 KOSA 설립총회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과 신봉길 주인도대사, 인도 진출 70여개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도 KOSA는 향후 ▲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의 멘토·멘티 매칭을 통한 인도 조기정착 지원 ▲ 중소벤처기업정책 제안 ▲ 기업 교류를 통한 현지기업의 혁신성장 스케일업 기반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올해 9월 구글과 페이스북, 우버 등이 구르가온에 수출마케팅, 기술사업화 등의 지원을 위한 글로벌혁신성장센터를 연다"면서 "한국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인도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