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강남구는 통합모바일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더강남'을 오는 25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더강남은 미세먼지·온도·습도 등 실시간 환경정보와 주차정보를 비롯해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맛집, 숙박, 개방화장실, 공공와이파이, 의료관광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블루투스 비컨 센서(근거리 위치 인식 기술을 적용한 무선센서)를 기반으로 생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는 앱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발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주민, 직원, 소상공인 등 2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만족도 결과를 바탕으로 앱을 시범운영한 후 오는 9월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더강남은 스마트시티 강남다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올인원 모바일 플랫폼"이라며 "강남만의 특화된 콘텐츠로 '역시 강남은 다르다'고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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