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도봉구는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미세먼지 교육 및 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보전을 위한 환경교육·홍보사업, 미세먼지 발생원 및 시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사업, 미세먼지 저감사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우선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지원하는 환경정책기반 공공기술개발사업 '체감형 미세먼지 환경교육을 위한 시뮬레이터 개발 및 정보서비스 제공'을 주요과제로 다룬다.
어린이와 학생들이 미세먼지와 대기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가상현실, 증강현실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사용 미세먼지 교육 교재 등도 제작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두 기관의 협력으로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효과적인 미세먼지 저감 방안이 개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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