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충북도·충주시와 2천500억원 투자협약

입력 2019-07-03 15:58   수정 2019-07-03 16:06

현대엘리베이터, 충북도·충주시와 2천500억원 투자협약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017800]는 공장 이전지인 충청북도·충주시와 2천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는 오는 2028년까지 경기 이천 본사의 충주시 이전과 스마트 공장 신설, 물류센터 조성 등에 총 2천50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부지 및 설비 투자 지원, 세제 혜택 등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으며 도 소재 대학 및 특성화 고등학교와 연계한 일자리 매칭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이시종 충북도시자, 조길형 충주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정은 회장은 "충주시에 통합 조성될 스마트 팩토리와 본사, 물류센터는 새로운 도전이자 시작"이라며 "스마트 팩토리로 승강기 산업의 새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충북, 충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5월 경기 이천에 있던 본사와 공장을 충북 충주시로 이전한다고 발표하면서 신설 공장은 '스마트 팩토리'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acui7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