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춘천MBC 현대미술작품 전시회인 '힘있는 강원전'이 11일 개막해 28일까지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열린다.
춘천MBC가 국립춘천박물관과 함께 마련한 이번 전시는 올해 15회째를 맞는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가을 열리는 한국현대조각초대전과 함께 강원도 내 대표 예술전시로 발전해왔다.
전시는 강원지역에 연고를 두거나 수학(受學)한 경험이 있는 등 강원도와 인연을 둔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22명의 작가가 출품한 현대미술 작품 22점이 선보인다.
전시 관람은 무료다.
춘천MBC 관계자는 "원로 작가의 중후함과 젊은 작가의 신선한 감각이 잘 어우러진 명품 전시회를 관람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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