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의회는 국립 난대수목원을 거제에 조성해달라는 건의서를 국회에 전달했다고 3일 밝힘.
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2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김정호·김두관·우원식 의원, 자유한국당 김한표 의원 등 경남이 지역구이거나 난대수목원 조성 소관위원회 소속 의원을 만나 '남부권 국립난대수목원 거제 조성 건의서'를 전달.
경제환경위는 도의회 전체 58명 의원 중 57명이 서명한 서명부도 건의서와 함께 제출.
김성갑 경제환경위원장은 "난대수목원 조성 대상지가 국유림으로 사업 추진이 쉽고 거가대교, 김해공항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최적의 해양성 난대 기후를 갖춘 거제시에 남부권 국립난대수목원을 조성해야 한다"며 "조선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와 고용위기지역 극복을 위해 난대수목원 거제 유치에 협조해달라"고 요청. (창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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