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인천 유나이티드가 전북 현대로부터 미드필더 명준재(25)를 임대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2016시즌 전북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2017년 서울 이랜드로 1년간 임대를 떠나 17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전북에서 4경기 출전에 그친 그는 더 많은 출장 기회를 잡기 위해 인천에 합류했다.
명준재는 "인천의 후반기 반등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경기에 많이 출전해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메디컬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명준재는 등 번호 23번을 배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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