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식 후원사인 두산[000150]이 'MLB 올스타 위크'에 참여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두산은 MLB 올스타 위크 기간(5∼9일)에 MLB 네트워크를 통해 두산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는 TV 광고를 북미 지역에 송출한다.
또 올스타전이 열리는 9일에는 경기장 전광판에 공식 후원사로서 두산 로고가 노출될 예정이다.
이밖에 각종 체험·관람 행사가 열리는 야외 공간에는 굴절식 덤프트럭(ADT)과 휠로더 등 두산의 건설기계를 전시한다. QR코드를 사용해 휠로더의 버킷에 담긴 야구공 개수를 맞히는 프로그램 등의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두산은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MLB가 추진하는 유소년 구장 정비 프로젝트에 참여해 클리블랜드 유소년 구장 두 곳에 두산밥캣[241560] 장비를 지원했다.
두산은 2017년부터 두산밥캣과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두산산업차량, 두산퓨얼셀, 두산그리드텍, 두산터보머시너리서비시스 등 북미에서 사업을 펼치는 계열사를 중심으로 MLB 후원을 통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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