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10일 헤드라이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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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미국 록밴드 더 프레이(The Fray)와 일본 밴드 코넬리우스(Cornelius)가 오는 8월 열리는 2019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더 프레이와 코넬리우스가 각각 8월 9일과 10일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미국 출신 얼터너티브 록밴드인 더 프레이는 영화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에 삽입된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로 국내에 알려졌다.
코넬리우스는 블러, 스팅, 비스티 보이즈 등 정상급 뮤지션들과 협업해 이름을 알리며 유럽·북미 시장에 진출한 팀이다.
주최 측은 이날 이들을 비롯해 4차 라인업으로 국내외 출연진 17팀을 공개했다.
장범준, 김종서, 에이프릴세컨드, 디스 이즈 더 시티 라이프(타이거디스코·호란·하세가와 요헤이), CH1969 DJs(전용현·호도리·미미) 등이 이름을 올렸다.
그 외 이미 출연을 확정한 11일 헤드라이너인 미국의 얼터너티브 록밴드 위저(Weezer) 등까지 총 60여 팀이 8월 9~11일 인천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 참여한다.
2차 매니아 티켓은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링크, 하나티켓, 예스24에서 1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국민카드로 결제하면 15% 추가 할인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인천관광공사와 펜타포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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