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9-07-05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서울 경기 강원 올해 첫 폭염경보…한낮 35도 이상 오를 수도

금요일인 5일은 일부 지역에 올해 처음으로 폭염 경보가 발표되는 등 매우 더울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경기·강원 영서·충청·경북 내륙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고, 이 가운데 폭염 경보가 발표된 서울과 경기·강원 일부 지역에서는 낮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오를 가능성도 있다. 강원 영서에는 오후에 5∼2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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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日에 '단호한 대응' 의지 천명…WTO 제소 등 외교대응 시사

일본이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핵심소재 등의 수출 규제 조치를 취한 것에 '로키'로 대응해오던 청와대가 태세를 바꿔 정면 대응에 나선 양상이다. 과거사 문제로 긴장 상태를 이어 온 일본과의 관계인 만큼 신중한 반응을 보여왔으나, '안하무인'으로 일관하는 일본의 태도를 더는 방관할 수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4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NSC 상임위원회에서 일본의 규제 조치를 두고 '보복적 성격의 수출 규제 조치는 WTO(세계무역기구)의 규범과 국제법을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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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미 회동 마친 文, 개각 속도…9명 대폭 교체될듯

지난달 30일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남북미 정상회동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중반기 국정장악력 제고를 위한 개각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와대는 이르면 7월 중하순, 늦어도 8월 초에 개각을 한다는 목표 아래 검증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개각에서는 최대 9곳의 장관 및 장관급 자리가 새 얼굴로 채워질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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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갈등 악화일로에 美 고민…중재역할 주목

4일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강행으로 한일 관계가 악화일로를 걸으면서 미국 정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은 물론 중국의 영향력 확대 등 지역 현안 대응에 있어 한미일 3자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게 미국의 인식이다. 이에 따라 미국이 한일 갈등 수습을 위한 적극적 행보에 나설지 관심이다. 미국은 일본이 대한(對韓)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를 예고한 지난 1일 이미 한일 갈등 악화에 대한 우려의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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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캘리포니아 남부 규모 6.4 강진…일부 건물 균열·화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컨카운티 리지크레스트에서 4일 오전(현지시간)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는 미 서부 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 33분 진원의 깊이가 8.7㎞로 비교적 얕은 강진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진앙은 로스앤젤레스(LA)에서 북동쪽으로 240㎞ 떨어진 지역이다. USGS는 진원이 얕기 때문에 영향이 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진앙은 인구 2만8천여 명의 소도시인 리지크레스트에서 모하비 사막 방향인 북동쪽으로 20㎞ 정도 떨어진 셜즈밸리 인근이다. 모하비 사막 근처여서 인구가 밀집한 지역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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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신환, 오늘 교섭단체 대표연설…경제정책 대전환 촉구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5일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오 원내대표는 '문제는 경제다, 해법은 정치다'라는 제목의 연설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및 확대재정 정책의 맹점을 지적하고, 경제정책의 대전환을 촉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제 회생 대책 등 근본적 방안 마련을 위한 여야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연설은 약 40분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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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접대 뇌물' 김학의 재판 오늘 시작…무죄 적극 주장할 듯

1억7천만원대 뇌물과 성접대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재판이 의혹 제기 6년 만에 5일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 전 차관 사건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이날 오후 진행한다. 공판준비기일은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 측의 입장을 듣고 향후 입증 계획 등을 정리하는 절차다. 정식 재판과 달리 피고인이 직접 법정에 나올 의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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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원동 붕괴건물에 예비부부 참변…"결혼반지 찾으러 가던 길"

"두 달 전 양가 상견례를 했고, 내년 2월 결혼식 날짜까지 잡아둔 사이였어요. 오늘은 둘이 결혼반지를 찾으러 간다고 했는데…." 4일 '잠원동 건물 붕괴' 사고로 중상을 입은 황모(31·남) 씨가 이송된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응급실. 황씨 부친은 감정을 추스르기 어려운 듯 현관 바닥에 주저앉아 머리를 감싸고 오열했다. 황씨는 결혼을 약속한 이모(29·여)씨와 함께 차를 타고 이날 오후 서초구 잠원동을 지나다 도로 옆에 있는 철거 중 건물이 갑자기 붕괴되면서 날벼락을 맞았다. 무너져 내린 건물 외벽이 차를 덮쳐 매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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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비정규직 파업 사흘째…1천500여개교 대체급식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이 사흘째를 맞는 5일 급식이 정상운영되는 학교가 소폭 늘어나지만, 이날도 약 1천500여개 학교에서는 대체급식이 제공된다. 5일 교육부는 각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급식 운영 전망을 집계한 결과, 전국 1만454개 학교 중 1천851곳(17.7%)이 급식을 제공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중 343개 학교는 기말고사 기간이어서 파업과 무관하게 원래 급식 계획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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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 설치 때 3곳 중 1곳 권리금 지급…평균 6천281만원

민간어린이집과 가정어린이집 3곳 중 1곳은 설치할 때 권리금을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보건복지부의 '2018년 전국보육실태조사' 보고서를 보면, 민간·가정어린이집 2천64곳(민간어린이집 959곳, 가정어린이집 1천105곳)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설치 시 권리금 지급 여부를 조사한 결과 32.4%가 권리금을 지불한 것으로 나왔다. 시설유형별로는 민간어린이집 26.5%가, 가정어린이집 36.6%가 권리금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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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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