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인 홍형숙 다큐멘터리 감독이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다큐멘터리 부문 회원으로 위촉됐다고 DMZ국제다큐영화제 측이 밝혔다.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전 세계 영화 연출자, 제작자, 기술자 중 각 부문에서 뛰어난 공헌을 남긴 인물 중 심사를 거쳐 새로운 회원을 위촉한다. 아카데미 회원이 되면 아카데미상 후보작들에 대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두밀리, 새로운 학교가 열린다'(1995), '경계도시2'(2009), '준하의 행성'(2018) 등을 연출한 홍 감독은 지난해 8월부터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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