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예비 창업자 대상 지원 프로그램 추진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특구재단)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내 창업 성장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각 기능지구 주관 기관에서는 유망 예비창업자를 발굴하는 한편 창업교육과 아이템 검증 등 실전 창업 맞춤형 사업을 펼친다.
선발된 예비 창업기업에는 디자인·시제품 제작, 특허출원,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기업당 1천만∼2천만원 상당의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사업 참여 안내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홈페이지(www.innopolis.or.kr)나 과학벨트 홈페이지(www.isbb.or.kr)를 통해 받으면 된다.
이번 사업에는 기능지구 내 총 9개 대학이 주관 기관으로 나선다.
고려대·홍익대(세종), 서원대·충북대·청주대(충북 청주), 순천향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충남 천안), 한남대(대전) 등이다.
양성광 특구재단 이사장은 "과학벨트 기능지구 내 역량 있는 창업자의 많은 관심 바란다"며 "기존 비즈 커넥트 센터와 함께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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