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5일 충북 전역에 올해 들어 첫 폭염 특보가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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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기상지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보은·옥천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청주·충주·제천·단양·진천·음성·영동·괴산·증평 등 도내 9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기상지청은 오는 8일까지 도내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노약자와 어린이는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축산농가도 폭염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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