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사흘째인 5일 경남지역 급식 중단 학교는 전날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857개교 중 급식 중단 학교는 총 136개교로 파악됐다.
이는 전날 140개교보다 4곳이 줄어든 수치다.
이들 학교 중 빵·우유 등으로 대체급식을 제공하는 학교는 65개교이고, 도시락 지참 56개교, 요리체험학습 등은 8개교다.
7개 학교는 단축 수업 등 학사일정을 조정해 급식 중단 사태를 피했다.
파업 참여 인원도 전날 1천395명보다 소폭 줄어 1천21명으로 나타났다.
경남지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이날 도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규직 전화,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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